최근 김용빈이라는 가수에게 빠지게 되면서, 예전에는 동생을 구박하던 제가 이제는 덕질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동생이 미스터트롯3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 주었고, 이 기회를 통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동생 또한 아픈 가족이 있는 상황이라 망설였지만, 서로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함께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역 4번 출구에서 사랑빈 카페의 부스를 찾아가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저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김용빈의 팬으로서, 그들 덕분에 더 큰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의 시작과 특별한 무대
콘서트는 top7이 아닌 top6의 무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군복무 중인 남승민 가수를 제외한 다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김용빈은 결승곡인 ‘감사’와 애인, 이별 같은 곡을 불렀고, 일본 엔카인 ‘푸른산호초’를 부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매너는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이 TV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응원봉을 흔들며 다른 팬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관객의 신청곡 사연 코너에서는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를 함께 떼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던 것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 덕분이었습니다.
특별한 만남과 팬 서비스
공연 중 뜻하지 않게 1층에서 김용빈을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의 손을 살짝 터치한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김용빈은 팬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가수로서, 이런 작은 만남이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팬과 가수 간의 특별한 연결고리로 작용했습니다.
미스터트롯3의 콘서트는 다른 공연과 달리, top6가 객석을 지나며 팬들과 소통하는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팬 서비스는 공연의 매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공연 후의 아쉬움과 다음을 기약하며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동생 덕분에 좋은 자리를 얻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공연 중에 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 촬영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상 촬영을 시도하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저의 휴대폰이 구형이라 사진도 제대로 찍히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김용빈의 공식 팬카페에 가입하면 더 많은 선물과 소통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 앞으로도 그의 활동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 아쉬운 이별의 시간도 있었지만,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김용빈의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