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에버랜드를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테마파크인 만큼 기대와 걱정이 가득했지만, 남편과 동생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특히 3월 말까지 운영되는 ‘워킹 사파리’ 덕분에 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차와 입장, 에버랜드의 첫인상
에버랜드에 도착하기 전, 주차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나들이에서는 가까운 주차 공간이 필수적입니다. 저희는 제1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후 유모차를 꺼내고 짐을 챙기면서 짧은 동선 덕분에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아 조금 늦었으면 주차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오전 9시 30분에 도착하여 수월하게 주차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워킹 사파리의 매력과 아기와의 소통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사파리 월드가 아닌 워킹 사파리였습니다. 아이가 동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 시작해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평일이라 대기시간이 짧아 5~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작은 동물도 볼 수 있어 아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워킹 사파리는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 수 있어 더욱 편리했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가까이서 기린, 코뿔소, 코끼리를 보며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맛집 탐방: 포메인과 테라로사
에버랜드 내에서의 식사는 포메인과 테라로사에서 해결했습니다. 바다는 무염 아기라서 미리 준비한 식사를 챙겨갔습니다. 포메인은 매장 규모가 크고 키오스크가 많아 빠르게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수유실과 전자레인지가 가까워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만, 공기밥은 따로 판매하지 않아 무염 아기를 동반할 경우, 사전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후에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장미정원에서 산책할 계획이었으나 아기가 설사를 하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아기의 낮잠 시간 활용 전략
아기가 놀이기구를 탄 뒤에야 유모차에서 잠들었습니다. 아기가 피곤해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아기가 잘 때는 유모차를 이용해 리프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에버랜드 안에 올리브영이 있어 아기가 자는 동안 필요한 물건을 조용히 구경하며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용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판다월드와 인생네컷의 마무리
아기가 잠에서 깬 후에는 판다월드로 갔습니다. 판다를 처음 본 아기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았습니다. 판다월드는 대기시간이 약 40분 정도였고, 아기가 중간에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기의 컨디션에 맞춰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생 첫 에버랜드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인생네컷을 촬영하여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15개월 아기와 에버랜드 방문 시 팁
- 유모차는 필수: 오이스터3 디럭스를 사용했는데, 무겁지 않고 편리했습니다. 오르막길이 많아 휴대용 유모차가 좋을 것입니다.
- 워킹 사파리 추천: 동물을 좋아하는 아기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호랑이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주차는 정문에서: 유료 주차장이지만 제1주차장은 체력을 아껴줍니다. 일찍 출발해 오프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에버랜드 코스
오전: 워킹사파리 ➡️ 타이거밸리
점심: 포메인 + 테라로사
오후: 스카이댄싱 (놀이기구) ➡️ 뿌빠타운 ➡️ 씨라이언빌리지 ➡️ 타이거밸리 ➡️ 판다월드
바다가 에버랜드 다녀온 후, 기린, 코끼리, 코뿔소를 보았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