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에 대한 경험은 개인의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으로 남을 수 있다. 특히 생애 최초 특별공급 청약의 과정은 여러 단계와 다양한 감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 글에서는 2021년 4월부터 시작된 청약의 과정과 그 결과를 생생하게 전해 드리려 한다.
청약 준비와 기대감
2021년 4월, 우리는 인천에서 직장을 다니며 검단신도시의 아파트에 대한 청약을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우미린과 금강펜테리움을 마음속에 두고 모집공고를 기다리던 중, 드디어 우미린의 공고가 올라왔다. 하지만 금강펜테리움의 모집공고일을 놓치고 말았다. 이는 많은 아쉬움과 허탈감을 남겼다. 그날의 감정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 이후 우리는 우미린에 대한 당첨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극대화되었고, 우리는 예비당첨 문자를 받았다. 예비번호가 11번으로, 이 숫자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예비번호가 11번이라는 것은 65세대 중에서 11번째라는 뜻으로, 대략 16.9%의 가능성을 의미했다. 이 수치는 우리가 청약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서류 준비와 접수
예비번호가 부여된 후, 우리는 서류 준비에 나섰다.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고, 모델하우스에서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 전화가 왔을 때, 서류 접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의가 있었다. 특히 배우자와 분리 세대인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했다. 모든 서류는 2부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받았다.
서류 접수 대상자는 잔여세대의 2배수로 선정되었고, 내 타입은 30명까지 불러서 15번까지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잔여세대 수가 8개라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류 접수가 마무리되었고, 우리는 다음 단계인 동호수 추첨을 기다리게 되었다.
동호수 추첨과 당첨 소식
서류 접수 후 며칠이 지나고 드디어 동호수 추첨일이 다가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추첨에 대한 긴장감이 컸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날이었다. 추첨 결과가 오후 2시에 발표되었고, 내 이름이 당첨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기쁨과 믿기지 않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면서 상상했던 집이 실제로 내 집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다.
예비번호가 14번까지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예비번호가 적정한 수준에서 당첨이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는 생애 최초의 아파트 계약을 진행할 준비에 나섰다.
계약 준비와 기분
당첨자 발표 다음날이 계약일이었다. 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두었고, 모델하우스에 가는 길은 한층 더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화창한 날씨는 내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 주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계약을 마치고, 모델하우스를 다시 한 번 천천히 둘러보았다. 이 모든 과정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계약을 마친 후 기념으로 한 장의 사진을 남기며 이 순간을 기억하고자 했다. 청약에 대한 두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내 집 마련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렇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청약 후 소감과 계획
2023년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앞으로 6개월마다 아파트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의 삶이 기대된다. 생애 첫 집을 마련한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