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진행하였다. 경기는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두 팀 모두 자신들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요소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
경기 전개 및 팀 구성
대한민국의 전술 및 라인업
2021년 7월 14일에 열린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하였다. 골키퍼 안준수를 시작으로 김진야, 김재우, 정태욱, 설영우가 수비라인을 형성하였다. 중원은 원두재와 김동현이 더블 볼란치 역할을 맡았고, 송민규, 이동경, 엄원상이 2선에서 지원하였다. 최전방 공격수는 이동준이 맡아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공략하였다. 그러나 이강인과 같은 핵심 자원들이 벤치에 대기하고 있었고, 김민재는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아르헨티나의 전술 및 라인업
아르헨티나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하였다. 골키퍼 레데스마와 함께 브라보, 메디나, 모세비치, 데 라 푸엔테가 수비를 맡았다. 중원에는 콜롬바토와 베라가 자리했으며, 막알리스테르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측면에는 바르코와 발렌수엘라가 배치되어 최전방 공격수 가이치가 포진하였다. 아르헨티나의 조직력은 다소 떨어졌으나 개인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초반 경기를 주도하였다.
경기 내용 및 주요 장면
초반 아르헨티나의 득점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막알리스테르가 11분에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리며 시작되었다. 원두재의 실수로 인해 볼을 빼앗긴 상황에서 막알리스테르는 수비의 압박 없이 득점을 기록하였다. 대한민국의 수비가 소극적이었고,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에게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한민국의 동점골
대한민국은 36분에 김동현의 전방 압박을 통해 동점을 만들어냈다. 설영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동경은 거리에서 강력한 무회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장면은 아르헨티나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고 나온 좋은 예로, 전방 압박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후반 아르헨티나의 추가 득점
후반 55분, 아르헨티나의 발렌수엘라가 개인 기량을 발휘하여 득점을 기록하였다. 반대쪽에서 넘어온 볼을 감아차며 골을 넣었고, 대한민국 수비는 이를 막지 못했다. 이 장면은 아르헨티나의 개인 능력이 빛난 순간으로, 대한민국의 수비가 허술했던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마무리
경기는 종료 직전 이강인의 코너킥 상황에서 엄원상이 골을 넣으며 2-2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VAR 검토 후 득점이 인정되었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패배 없이 마칠 수 있었다. 비록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드러냈으나, 동점 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 분석 및 향후 과제
평가전의 의미
이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중요한 시험대였다. 아르헨티나와의 무승부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실점 상황에서의 문제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수비력 강화와 더불어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보완이 필요하다.
전술적 조정 필요성
이번 평가전에서 보인 여러 문제점들은 본선에서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수비 상황은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팀 전체의 압박 전술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훈련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올림픽 본선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표팀은 16일 프랑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22일 뉴질랜드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를 통해 전술을 보완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